은행권 대출 상품 중 하나인 마이너스 통장은 회사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일반 신용 대출과 달리 통장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꺼내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자칫 독이 될 수 있다. 우선 장점으로부터 보자. 첫째, 급전이 필요한 때 유용하다. 둘째, 상환 기간 및 금액을 직접 결정할 수 있어 계획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셋째,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서 여유 자금이 되면 언제든지 돌려줄 수 있다. 넷째, 서류 제출 없이 전화 통화만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섯째, 담보 설정 절차가 생략되어 신속한 대출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 덕분에 발매 이후 사랑 받고 있지만 단점도 적지 않다. 우선 이자 부담이 크다. 통상 1년 단위로 계약하지만 만기까지 남은 기간만 이자를 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금리 상승기로 접어들면 그 만큼 갚아야 하지 않는 원금이 늘어나는 체감 이율은 더 높아진다. 다음에 신용 등급 하락 리스크가 존재한다. 만약 연체하면 즉시 신용 등급이 떨어지고 향후 금융 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채 관리가 어렵다.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서도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므로, 돈이 불편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의 지출 내역을 꼼꼼히 체크하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사람들이 가장 접근하기 쉽게 쉽게 받는 인터넷 은행 3곳의 K은행, 카카오 뱅크, 토스의 마이너스 통장 금리 비교했다. K은행·마이너스 통장
1) 최대한도 : 2억원2) 만기기간 : 1년(1년 단위로 10년까지 연장 가능) 3) 가입대상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연환산소득 2,000만원 이상 국민건강보험 가입근로소득자(단 일부 고객에 한해 재직기간 6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가능)케이뱅크 내부심사기준 충족고객4) 케이뱅크 마이너스통장 금리

연 7.08%~10.96% 최종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로 계산되지만 가산금리는 개인신용점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실행 전 신용점수에 따라 최종이율을 반드시 계산해봐야 한다. 2) 토스뱅크 마이너스통장
연 7.08%~10.96% 최종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로 계산되지만 가산금리는 개인신용점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실행 전 신용점수에 따라 최종이율을 반드시 계산해봐야 한다. 2) 토스뱅크 마이너스통장

금융채 기간은 3가지 기간 중 선택이 가능한데 변동주기가 돌아오는 날 기준금리에 연동돼 이자가 변동한다. 만기가 된 경우에도 변동주가가 돌아오게 돼 해당 시점의 기준금리로 변경된다. 3)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1) 최대한도 : 최소 1억5천만원 ~ 최대 1백만원, 2) 만기기간 : 1년 ※ 만기전 연장신청 필요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가능, 3) 가입대상 우량 신용점수 직장인 급여소득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재직기간 1년 이상 직장인 근로자(단 일부 고객에 한해 재직기간 1년 미만인 경우에도 신청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납부확인서에 의한 납부보험료로 추정된 연 환산소득이 3,500만원 이상인 고객 연체정보 등 내국인의 연체정보 등록 면책 등 신청사실이 없는 고객당행 대출 중4)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금리

연 5.487%~7.981% 카카오뱅크는 금융채 3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금융채 3개월을 선택한 경우 3개월마다 해당 시점의 금융채 3개월 금리에 연동되어 이자가 변동되며, 금융채 1년을 선택한 경우에는 매 1년 주기로 변동합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마이너스통장 금리비교
인터넷은행 3곳의 마이너스 통장 금리 비교는 위와 같이 정리된다. 이때 신용등급에 따라 이율이 다른데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되는 마이너스통장 이율표는 최신 업데이트가 12월 12일로 현재 이율과는 차이가 있다. 최저이율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려면 신용등급 900점 초과 1등급으로 계산하면 된다. 실행 시 주의점

마이너스통장은 연체이자가 최종이자+연 3% 이상 붙기 때문에 연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돈을 인출하는 순간부터 이자금액이 붙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써야 한다. 정리하고…
그동안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마이너스 통장 금리 비교를 정리해봤다. 추운 겨울을 지나 더 추운 겨울이 오고 있다. 2023년은 부디 여러분 매서운 바람과 풍파 속에서 잘 버텨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