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땅에 귀한 꽃이 피었어!

화성 땅에 귀한 꽃이 피었어!

다시 카메라는 풀숲에 꽂아 놓고 이번에는 낫을 들고 내려서 풀을 베다.그ㅎ.ㅇ. . 난은 적당한 습기와 햇볕만 좋다면 번식이 정말 잘하는 식물이야. 적당한 수분은 비가 내릴 것으로 하늘 편 주위의 풀을 끊고 햇살이 들어오는 것은 나의 몫이다!낫으로 키가 큰 아라크 사를 깎아 주고(장갑을 낀 것에 풀잎에 손가락을 베어 피가 나가자!그 꽃 주위는 가위로 자라지만 개체 수가 많네?꽃을 피운 개체 외에도 2곳 모두 6개 정도의 약한 개체가 보이는(내년에는 환경만 맞으면 더 많은 개체가 꽃을 피울 수 있다)그래서 ㄲ 꽃을 피웠다 ㄱ 개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약한 개체까지 감안하고 발길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말뚝을 박았다.차에 해머를 가지고 오지 않고 박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말뚝 간격이 넓어 눈으로 보거나 사진을 찍는 데 지장이 없는데 설마 누군가 뽑아버리는 일은 없을까?더운 산속에 바람은 전혀 없이 몸을 움직여서 다시 내려서 다시 넣어

그곳을 빠져나갔다.원래 계획은 올 때 왕송저수지 수련 보고 올까 했는데?더워서 그냥 들어왔어.몸에 소금 씻어내고 오늘 나온 옷 수건 4장 세탁해서 널어놓고 거실 온도가 31.5도인데 에어컨 안 틀어도 작은 선풍기로 버틸 수 있겠네!저기도 조금만 조심하면 개체수가 많이 늘어날 것 같은데 윗집에서 조금 먼 게 아쉽다!최근 수원에 새로 조성한 일월수목원에 칠보산 헤올라비난을 이식하여 꽃을 피웠다고 하는데, 오라비난꽃을 보고 싶다면 일월수목원으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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