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AI, 자율주행차 안에 갇힌 아이! 잘못 설계된 시스템과 완전히 지각된 부모 중 어느 쪽의 책임인가?* 본 콘텐츠에는 일부 영화의 플롯과 장면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 달 전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자사 사이버 트럭 발표장에서 망치로 차를 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스테인레스 스틸 위에 복합소재로 코팅된 외피와 방탄유리의 단단함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을 텐데 아쉽게도 방탄유리가 깨져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진실한 모습입니다. 현재 방탄 기술은 누적된 에너지를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방탄유리의 경우 여러 번 망치를 흔들면 금이 가고 결국 유리창 전체가 창틀에서 떨어집니다. 그러나 때로는 비상사태로 깨지는 유리창 쪽이 더 안전하기도 합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 발표 시 성능 출처: TESLA
인기글
차 안에 사람이 갇혀 있어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스테인리스강이나 탄소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자동차 외피 역시 한계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삼엄한 보안에 어떤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는 장갑차 같은 차를 그려낼 수 있습니다.’탱크 저리가’라는 AI 자율주행차 모노리스는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유인원에 지각을 선물한 우주물체인데 동명의 영화에서는 AI가 탑재된 완전자율주행차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어떠한 외부 침입이나 충격에도 차 문이 열리지 않고 외부 손상도 없는 철통 보안 슈퍼카입니다.
사고가 날 때까지 평온해 보이는 엄마 산드라와 데이비드
이탈리아 영화 모노리스 포스터
이에 비해서 차의 뒷좌석에 앉았던 2세의 아들 데이비드와 운전하는 그의 어머니 산드라는 무능하고 약하고 너무 감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녀는 언젠가 대히트했던 걸그룹의 일원이지만 지금은 아내와 어머니로 한가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그녀의 남편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유명하고 출장이나 야근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그녀의 이전 파트너와 곡 작업 중인데, 이는 산드라가 다소 옹색한 증상을 보이는 이유입니다. 그녀의 관심은 오로지 자신의 초라한 현재와 잘난 남편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것을 알게 된 팬과 수다를 떨고 편의점에서 아이를 잃거나 우물쭈물 하는 아이에 습관적으로 스마트 폰을 주고 비디오 게임을 하겠습니다. 영화는 곳 곳에 복선을 깔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문제가 선 도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완전자율주행차 모노리스
산드라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데이비드와 함께 잠시 할머니 집에 머물기로 하고 자동차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때 처음 만난 모노리스는 그녀의 남편이 최근 구입한 차로 완전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지만 샌드라는 기계조차 믿지 않고 계속 자신이 운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목적지에 아무 문제 없이 도착했지만 곧 마음이 흔들려요. 고민 끝에 500km 떨어진 남편 숙소를 기습하기로 하고 차를 공항 쪽으로 돌립니다.
모노리스 감독 이반 실베스트리니 출연 카트리나 보든 개봉 2017.04.20.
산드라는 모노리스에 탑재된 AI 릴리토의 도움을 받아 공항으로 가는 지름길을 택하지만 하필 인적이 드문 사막길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모노리스의 자동 기능을 끕니다. 그런데 AI 이름이 하필이면 릴리트다. 이는 그리스 신화 속 남자를 사로잡는 림프로 유대 가나안 설화에서는 아담의 첫 번째 아내로 등장한다.
산드라는 모노리스에 탑재된 AI 릴리토의 도움을 받아 공항으로 가는 지름길을 택하지만 하필 인적이 드문 사막길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모노리스의 자동 기능을 끕니다. 그런데 AI 이름이 하필이면 릴리트다. 이는 그리스 신화 속 남자를 사로잡는 림프로 유대 가나안 설화에서는 아담의 첫 번째 아내로 등장한다.
다소 무책임한 엄마만의 책임인가?
그 후 일어난 문제는 표면적으로 산드라의 차량 내 흡연에 기인하지만, 자녀를 둔 부모의 흡연 문제와는 별개로 명령 한마디로 보안 모드를 제외한 모든 자동 기능이 꺼져 버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게다가 이는 모노리스에 탑재된 AI 릴리트가 일부러 산드라의 요구를 무시하는 모습입니다. 영화 ‘모노리스’는 의심 많고 부주의한 초보 엄마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첨단 자동차를 극악하게 묘사하고 그 책임을 다시 산드라에게 묻습니다. 마지막 드라마를 위해 지워버린 안전기능, 이제 영화 ‘모노리스’가 극적인 드라마 전개를 위해 과감히 지우고 무시한 첨단 자동차 안전장치를 살펴봅시다. 이것을 영화 오류 지적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자율주행차 모노리스 정보창자율주행차 모노리스 과도한 도어락외딴 도로 옆을 배회하는 사슴은 지금의 자동차 기술로도 감지할 수 있고, 실제로 자동차는 비상사태에서 자동으로 비상제동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특히 모노리스 같은 완전자율주행차가 사고 직전 스스로 비상제동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에 가깝습니다. 또 아무리 데이비드가 비상 잠금 버튼을 눌렀다고 해도 어른 없이 아이가 혼자 뒷좌석에 남겨져 있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어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차량 내부 온도가 화씨 100도(40도)에 이른 뒤 차량 보호를 위해 환기를 시작하는 상황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아내의 바가지에 분노한 철없는 남편이나 누나에게 잔소리를 듣고 반항하는 여동생에게 어울리는 행동이지 첨단 자율주행차의 모습은 아니다.커넥티드 서비스가 적용된 차량이라면 사슴이 치여 죽을 정도의 충격을 감지했다면 십중팔구 비상사태로 인식합니다. 게다가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이나 운전자의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차 제조업체의 서비스 센터나 경찰서에 차량 위치를 알려 구조 요청을 합니다. 극중에서는 모노리스가 완전히 수동 모드라서 그럴 수 없다는 설정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산드라와 데이비드를 괴롭히는 데는 성공했을 수 있지만 현실에서도 이럴 경우 자율주행차 업체들은 즉각 여론의 질타를 받고 소송에 휘말릴 공산이 크다.사막에 고립돼 문이 닫힌 차와 주인공 산드라의 사투(?) 데이비드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말라고 한 남편의 충고, 담배를 편하게 피우고 AI 릴리트를 꺼버린 것, 지름길로 들어선 것, 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것 등 산드라는 후회의 막급입니다. 하지만 데이비드(をしかしッ車)를 차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대로 두면 질식하거나 타버릴 테니까요. 산드라는 근처 창고에서 팔만한 렌치를 구해 모노리스 유리창을 두드려요. 하지만 상처 하나 없어요.인간 대 첨단 기술(?)영화를 보는 내내 예상하고 있었는데 영화 자체는 앞의 기술적 배경과 연출력 부족 등을 들고 혹평합니다. 안에는 “이탈리아 판에 장 드라마”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젠더 이슈*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먼저 언급한 대로 영화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산드라의 과잉 행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특정 성 역할, 태도, 신체적 차이와 약점에 대한 전통적인 편견 또는 이런 이유로 한쪽 성을 지나치게 비하하는 선입견을 강화하는 태도, 사회 현상,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반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영화”모노리스”전철 뺨치는 슈퍼 파워 자동 운전 자동차가 등장하고 관심을 가지고 봅니다. 게다가 차에 답재된 AI릴리를 거친 다움은 관련 분야의 글을 쓰는 내게 또 하나의 인사이트입니다. 자동 운전 차를 설계하고 운용할 때, 이것만은 절대 안 된다는 반면 교사의 일입니다.이게 바로 자율주행차! 영화 업그레이드 속 미래 모빌리티 초연결 사회영화 업그레이드에 표현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또 초연결 사회의 위험성 아샤는 전투에… blog.naver.com이게 바로 자율주행차! 영화 업그레이드 속 미래 모빌리티 초연결 사회영화 업그레이드에 표현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또 초연결 사회의 위험성 아샤는 전투에… blog.naver.com’분노의 질주’ 좀비차 CG지만 실감나는 이유는 자율주행 덕분?분노의 질주의 자동차 해킹과 좀비차 폭주, 영화적 상상이지만 현실적이다. 나는 차가 좋아… blog.naver.com’분노의 질주’ 좀비차 CG지만 실감나는 이유는 자율주행 덕분?분노의 질주의 자동차 해킹과 좀비차 폭주, 영화적 상상이지만 현실적이다. 나는 차가 좋아… blog.naver.com’분노의 질주’ 좀비차 CG지만 실감나는 이유는 자율주행 덕분?분노의 질주의 자동차 해킹과 좀비차 폭주, 영화적 상상이지만 현실적이다. 나는 차가 좋아…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