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다이어트 일지다이어트 다이어리 2일차크~2일차 – 0.75kg 좋아, 좋아. 바로 50km대에 진입하다니.59kg이나 50kg대는 맞으니까둘째 날이라 그런지 식단을 짜는 게 전혀 힘들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걸 곁들여 먹으면 좋았다.둘째 날이니까 당연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제대로 한식 파라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은 것 같지 않아서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 그 점이 가장 힘들었다.김치가 없으면 단무지라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식재료 중에서도 당근으로 김치를 대신해 보려고 했다.그래서 정한 메뉴!! 당근나팔을 사먹으면 설탕이나 살찌는 조미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몰라서 직접 만들어봤는데 너무 간단하고 신맛이 좋아서 레몬즙을 많이 넣으면 입맛을 돋우는데 탁월한 당근나팔과 함께하면 다이어트 메뉴도 정말 맛있는 땡그리그리고 하나 발견!! 닭가슴살도 항상 맛이 없을 것 같고 실제로 먹을 때도 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정말 맛이 없었는데 이유를 알겠어! 냉동된 걸 바로 렌지에 넣었더니 맛이 없었어!뭔가 냄새도 나고 튼튼하고 푸석푸석한 맛이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상온, 냉장고에서 해동된 걸 레인지에 돌려 먹었더니 와, 맛있었다. 닭가슴살 치킨도 가슴살, 푸석푸석할 뿐인데 이렇게 촉촉하고 식감도 좋다니.다이어트가 시작되자마자 59kg대에 진입해 행복회로 돌아와 물론 운동도 병행해야 하지만 일단 8월까지는 식단만으로 최대한 줄여본다.식단 아침식사 : 군고구마1개, 토마토마리네이드샐러드런치 : 삶은달걀2개, 닭가슴살, 당근라페, 매일두유(설탕무) 디너 : 통분식빵1장, 야채샐러드, 냉동새우6, 라페, 삶은달걀흰자몽